‘유퀴즈2’ 국내 최초 여성이발사 “故김두한-故정주영 깎아줬다”

2019-04-17 09:54:07

[뉴스엔 박수인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2' MC 유재석, 조세호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이발사를 만났다.

4월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MC 유재석, 조세호가 성북구 성북동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이발사' 간판을 보고 가게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덕훈 이발사는 "내 나이가 여든다섯이다. 열아홉부터 일했다. 지압도 하고 안마도 하고 다 한다"며 유재석 손을 지압하고는 "아주 건강하다"고 말했다.

조세호에 대해서는 "너무 살이 쪘다. 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나"라고 질문했고 조세호는 "앞에 있는 사람(유재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제가 토크를 너무 못한다고 혼이 나서 밤에 잠을 못잔다"고 답했다.

이에 이덕훈 이발사는 "오늘만 살면 되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느냐"며 "나는 옛날에 故(고)김두한도 깎아주고 故정주영 회장도 깎아주고 이름있는 유명한 사람들 다 깎아줬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

 

039;유 퀴즈 온 더 블럭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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