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장,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5대 총회장 당선

입력2019.08.13 16:24 수정2019.08.13 16:24

신상호 직능경제인단체 총회장(좌측)과 김선희 한국이용사회 중앙회 회장(우측)/ 사진제공=(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8월 8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신상호 회장이 총회장에 당선되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윤병우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장, 김형식 한국산후조리업협회장이 재신임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김대봉 올바른농축수산식품원산지표시실천협회장이 당선됐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에 당선된 신상호 회장은 "지난 일 년간의 내부적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여 화합하고 직능인들의 꿈과 희망이 되는 단체로 새롭게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수개월 이내로 직능연합회를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에 당선된 신상호 회장은 1990부터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15,16,17,21대 회장을 역임하며 현재 2,500억의 저작권료를 징수하는 국내 최대 저작권 징수 단체로 성장시켰다.

1994년 6월 저작권발전공로에 따른 대통령표창, 2001년 9월 한국연예산업발전 공로에 따른 대통령표창, 2014년 2월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역대대상수상자가 선정한 연예발전공로상”을 수상했다.

작곡가인 신상호 회장은 석별(홍민), 우연히 정들었네(박우철), 효심(송대관), 부부(부부듀엣) 남포동 블루스(김수희), 서울의 불나비(심수봉), 아내, 회상(현미), 첫차(서울시스터스) 애정의 조건(최유나), 내가 찾던 남자(아라리), 다시 한번만(설운도), 잘났다 남자야, 어데 GO, 다시 오세요(이민숙), 천년고향 노래비 제막, 울 아버지(나훈아), 강물 같은 내 인생, 가네가네(진성)등 수많은 작품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2005년 특별법인으로서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근간을 이루고 직능중소자영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골목상권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1천만 직능인과 720만 중소자영업자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제정된 ‘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법률07202호)’에 의거했다.

회원은 기능을 가진 전문직업인으로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종사자들의 모임으로 일정한 조직을 갖추어 국가로부터 승인된 290여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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